나눔·봉사 희망브리지-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재난취약계층 일상 회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7.01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재난 이후 일상 회복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인프라와 재난 대응 전문성을 갖춘 양 기관이 협력해, 재난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촘촘한 일상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지자체 협의회 및 푸드뱅크 등 광범위한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희망브리지는 수해와 산불 등 각종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민 보호와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해·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협력 재난 안전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공동 사업 아젠다 발굴 및 실행 지자체 및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모델 구축 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재난이 취약계층에게는 일상을 무너뜨리는 더 큰 위기로 다가온다재난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와의 협약은 복지와 재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지원체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제 재난은 단순한 물적 피해를 넘어 삶의 연속성과 존엄을 위협하는 복지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이번 협약은 재난과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난복지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재난취약계층 일상 회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