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평의 기적

집은 고단한 몸과 마음의 쉼터입니다.

그러나 여기, 그렇지 않은 집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상자, 기프트하우스.
과연 이들의 삶에 어떤 기적이 일어날까요?

첫 번째 기적

여든의 나이에
매일 아궁이로
밥을
지어 먹습니다

충북 옥천군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이숙이(가명, 80) 할머니는
“밥하기가 죽기보다 더 싫다”며 몸서리를 치는데요. 이 집에서 추우나 더우나,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무거운 솥뚜껑을 여닫으며 살아온 반백년. 집도, 할머니의 몸도 세월의 풍파를 비껴갈 순 없었습니다.

두 번째 기적

화재를 딛고
재기의 꿈을 꿀 집이
간절합니다

경북 청송군의 산골마을에 사는 안진곤(가명, 55) 씨는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전 재산을 털어 컨테이너 두 동을 마련했습니다.
새 보금자리에서의 단꿈도 잠시, 지난 3월 작은 불씨가 삽시간에 온 집을 집어삼켰습니다.
진곤 씨는 모든 것을 잃고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세 번째 기적

수건과 종이박스로
찬바람을 막아가며
살았습니다

이차선 도로를 끼고 낮게 솟은 지붕. 잿빛 슬레이트는 손만 대도 부서져 내릴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 마당엔 어른 키만한 풀이 빼곡해 스산함이 감돌았고, 군데군데 깨지고 금이 간
마룻바닥과 흙벽을 보면 영락없는 폐가의 모습이었죠.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집에서
장영숙(가명, 85) 할머니가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프트 하우스

현대엔지니어링과 희망브리지가 함께하는 ‘기프트 하우스’는
붕괴 직전의 주택 등과 같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는 재난위기가정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영구적으로 선물하는 사업입니다.

재난위기가정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희망을 선물하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위의 세 세대를 비롯해 열악한 집에서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이웃들을 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더 많은 8평의 기적을 만듭니다.
널리, 멀리 퍼뜨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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