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희망브리지,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지원 사업 지원금 6억1400만원 전달 202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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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여전히 고통받는 취약계층 돕는다" 희망브리지,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지원 공모사업 지원금 6억 1,400만원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심화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 지원 공모사업」의 수행기관 10곳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6억 1,4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고립이 심화·고착된 장애인·노인·청년 지원 ▲대유행 기간 태어난 ‘코로나 키즈’의 사회성 및 문해력 향상 지원 ▲팬데믹으로 인한 실직·고정수익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회복 및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브리지는 공모사업 수행기관을 희망하는 2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해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거제YMCA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종로장애인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코로나19는 사실상 종식되었다고 여겨지지만, 경제·사회 분야에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장애인,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여전하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깊게 새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각 수행기관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