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전국재해구호협회, 20억 규모 감염병 예방 사업 수행기관 공모

2024.07.08


전국재해구호협회, 20억 규모 감염병 예방 사업 수행기관 공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원사업 및 무료병원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예산은 사업별 10억원 씩 총 20억원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사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원 분야는 ▲감염병 발생 시 일시적으로 격리하여 생활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 감염보호공간 조성 ▲바이러스, 세균·해충 예방을 위한 방역 서비스 지원 및 방역물품, 장비 지원이다.


신청 자격은 재해구호,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환경 등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본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 단체·기관이다. 총 사업비는 10억원으로 기관별로 감염보호공간 조성 분야는 최대 3천만원, 방역서비스 및 물품·장미 지원 분야는 최대 3억원씩을 지원한다. 수행을 원하는 기관은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의료사각지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무료병원지원사업]

의료사각지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무료병원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감염병 확산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감염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의약 소모품 지원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기관 환경 개선이다.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취약계층 대상 전액 무상 진료 및 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미청구 등 조건을 포함한 국내 무료병원이면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사업 규모는 총 10억원이며,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다. 


더욱 자세한 사항과 공모사업 신청 방법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s://hopebrid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감염병과 같은 재난이 취약 계층에게 더욱 가혹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라며, “순수 민간단체인 희망브리지는 보건당국 등이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까지도 기부자의 소중한 나눔의 뜻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전국재해구호협회, 20억 규모 감염병 예방 사업 수행기관 공모_20240708.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