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형제의 나라에 희망을 전합니다” 희망브리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한국마을 문화센터’운영 사업 전개

2024.10.16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하타이주 이스켄데룬 지역 이재민을 위해 약 32천만원 규모의 한국마을 문화센터 운영 사업공모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마을 문화센터는 지난해 희망브리지가 지진 피해 아동·청소년의 트라우마 극복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31만달러(4억원)를 투입해 건립한 330(100) 규모의 시설이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마을에 거주하는 이재민 540여가구와 인근 거주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 퓨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2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https://hopebrid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이번 공모사업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형제의 나라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200동의 임시주거시설 지원, 긴급 구호물품 지원, 문화센터 구축 등 약 188만달러(25억원)를 지원해 오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한국마을 문화센터 운영 사업’ 전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