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희망브리지, 61억원 규모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사업 전개

2024.10.31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2022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사업수행기관 7곳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613천여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 총지원금 : 6,133,609,330

 

선정한 기관은 동해시노인요양원 삼천시도계노인복지관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진군의료원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 등 7곳이다.

 

각 기관은 20266월까지 재난 취약지역 예방시설 설치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키트 지원 피해 지역 주민건증진·심리 지원 대피시설 설치 지원 생태계 복원 등의 사업 등을 수행한다. 희망브리지는 기관당 약 35백만원에서 최대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 시설·물품 지원,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며, “수행기관은 각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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