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희망브리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4회 연속 지정

2024.12.0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정하는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현장 구호업무 담당 공무원·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절차 및 체계의 이해 물자·정비 사용법 등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전담 조직·실적·시설 등을 갖춘 전문기관·구호단체·산업대학의 공모를 받아 2년마다 신규·재지정한다.

 

이번 재지정으로 희망브리지는 전문교육 연속성을 확보했다. 기후재난이 심화하는 만큼 이론·실습으로 구성한 교육 과정을 보다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2018년 이후 4회 연속 지정으로 재해구호 교분야의 전문성·역량을 공인받았다라며, “구호 지원기관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전문교육 간 시너지를 통해 대표 구호모금 전문기관의 위상을 공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4회 연속 지정.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