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형제의 나라에 희망을 잇다” 희망브리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청소년 심리회복 지원

2024.12.05



지난해 2월 대지진을 겪은형제의 나라튀르키예를 위한 지원은 계속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튀르키예 이스켄데룬 지역 이재민을 위한 한국마을 문화센터 운영 공모사업수행 기관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선정하고 사업비 3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330(1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인 한국마을 문화센터는 지진 피해 아동·청소년의 트라우마 극복 등 정서 안정을 위해 지난 1 설립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마을과 인근 이재민 가구 아동·청소년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한글 교실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브리지는 지진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약 25억원(188만달러)을 투입해 임시주거시설 200, 난방기 등 가전제품, 가구, 긴급 구호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진을 겪은 아동·청소년들이 아픈 기억을 잊고 일상 회복의 희망을 품길 바란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의 생활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청소년 심리회복 지원.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