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희망브리지, ‘2024 감사의 날-희망을 잇다’ 개최

2024.12.12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연말을 맞아 재난복지사업 협력·유관기관 관계자 및 봉사자 등 70여명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4 감사의 날-희망을 잇다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주요 사업 성과 발표,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성과 발표는 재난피해세대 지속돌봄사업 의료비지원사업 화재피해지원사업 실무자가 상호 경험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브리지 권오용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로 재난이 대형화하고 빈번해지는 가운데 2025년은 핀셋 같은 현장 맞춤형 구호를 위해 투명성을 기반으로 AI 최신 기술의 도입 및 체계적 교육·훈련을 늘려갈 방침이라며, “재난과 복지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실효적인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따뜻한 사회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쇼에 참여한 대구시민구조봉사단 고재극 단장은 재난 이후에도 피해 지역을 찾아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속돌봄사업은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함께 전국 어디든 재난 피해 이웃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충청북도소방본부 이주완 팀장은산림에 인접한 외진 마을로의 출동은 산불 초기 진화의 골든타임인 7분이 넘을 수 있어 희망브리지와 진행한 비상소화장치 지원사업이 큰 힘이 됐다라며, “지원은 물론 의미 깊은 자리에 초대해 준 희망브리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2024 감사의 날 개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