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여의도복지관, 희망브리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성금 전달

2025.02.1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복지관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150만원의 성금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엽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의도복지관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여의도복지관이 기부한 성금은 유가족들에게 위로금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어르신 대표 설진남 씨는 모금액이 크진 않지만, 유가족을 도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뜻깊다작은 정성이지만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복지관 박철상 관장은 이번 사고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복지관 어르신들께서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주셨다. 이 작은 마음이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유가족 지원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여의도복지관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전달된 성금과 위로의 마음이 유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여의도복지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성금 기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