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네이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억원 기부

2025.03.27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네이버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함께 회복해 나가는 플랫폼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네이버의 기부는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업의 책임 있는 나눔이 지역사회 회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금이 피해 주민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2709시 기준 21만명 넘는 사람들이 동참했으며, 모인 모금액은 54억 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네이버,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0억 원 기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