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희망브리지, 청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 나서 2025.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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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청년 사업장 지원 방역소독, 공기 청정기 설치 등… 7천2백만원 규모 지원금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와 손을 잡고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 희망브리지는 청년 창업가들의 열악한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7천2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원금 총액 : 72,296,206원
전달식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과 소상공인연합회 허영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 속에 출발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지원금으로 정기적인 방역소독과 공기청정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환경개선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립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소상공인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년 소상공인은 창업 초기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피해 이재민을 비롯해 저소득층, 영세상인 등 재난에 더 취약한 계층을 위한 구호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이웃 곁을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