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기탁

2025.04.2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 회원들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울산·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보며, 우리 이웃을 돕고자 감정평가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피해를 본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협력해 나무심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해 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감사하다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이웃 곁을 지키고 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기탁.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