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희망브리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농가 돕는 ‘희망장터’ 성료

2025.06.20

희망브리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농가 돕는 희망장터성료

서울시, MBC 주최, 롯데카드 후원피해 지역 돕기 위해 1,452만원 기부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열린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희망장터에 참여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문화방송(MBC, 대표이사 안형준)이 주최하고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후원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시군 5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축산물, 특산품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희망장터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롯데카드 1,000만원 대한소상공인협회 300만원 피해 농가의 자발적 기부 152만원 등 총 1,452만원이다. 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복원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행사 기간 홍보·모금 부스를 열고 산림 복원을 위한 희망의 숲캠페인과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모금, 그리고 소방관 처우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장터가 산불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 “기부금을 쾌척한 롯데카드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울시, 문화방송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 구호기관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긴급 지원은 물론 국민 성금의 공정한 배분,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 취약계층 보호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1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국민과 함께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농가 돕는 ‘희망장터’ 참여.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