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희망브리지-구세군, 긴급구호 협력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5.07.03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은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및 구호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단위 재난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와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 및 자원봉사 네트워크에 강점이 있는 구세군이 힘을 모아 재난 현장에서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긴급구호 현장 공동 대응 구호물자 및 장비 운용 협력 자원봉사자 모집·관리 공동 홍보 활동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적 접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은 이번 협약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이 만나 큰 시너지를 발휘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구호활동을 위해 헌신해 온 두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이재민 지원의 속도와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함으로써 이재민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더욱 든든하게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의 회복을 위한 민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재난 복지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과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구세군, 긴급구호 협력 위한 업무 협약 체결.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