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한국예탁결제원, 수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기부 2025.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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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은 “유례없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기부금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수해와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해 2023년 7월에는 수해 성금을, 올해 3월에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이 닥칠 때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한국예탁결제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빠르게 웃음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19만 점이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세탁차량과 심신회복차량 운영 등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현장 구호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