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재난 극복과 참여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프렌즈’와 함께하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브리지 공식 캐릭터이자 지난 11월 희망대사로 위촉된 ‘희망프렌즈’가 직접 나선 첫 번째 거리 행사다. 겨울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공간에서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희망브리지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은 희망프렌즈 캐릭터 ‘희망이’와 사진 촬영을 하고, 캐릭터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600명에게 캐릭터 키링과 핫팩 등 소정의 굿즈를 제공한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협회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캐릭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오가는 공간에서 희망브리지의 활동을 친근하게 알리고 싶었다”며 “희망브리지에 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용산역 광장에서 거리 홍보 캠페인 진행.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