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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기가정 캠페인] 안구암을 잃고 있는 삼형제
'너의 빛이 되어줄게' 찬규, 건규, 강규 아이들을 기억하시나요?
돌이 갓 지난 나이에 먼저 '안구암' 진단을 받은 쌍둥이. 건규는 양쪽, 강규는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여러 번 재발이 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안구 적출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힘들 때, 희망브리지를 만났어요.” 쌍둥이가 일년쯤 치료를 이어가고 있을 무렵, 첫째 찬규까지도 암 진단을 받아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찬규는 다행히도 조기에 병이 발견되어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예전에 아팠는데요, 이제 안 아파요.” 말하는 찬규.
찬규는 요즘 태권도에 빠져 있어요. 진지한 표정으로 태극 1장을 해내는, 멋있는 형아입니다.
양쪽 눈의 시력을 모두 잃었던 건규. 다행히 몸이 성장하면서 매우 흐리지만, 색상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어둠만 볼 수 있었지만, 초록색 들판, 파란색 하늘, 이 소중한 것들을 알아갈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건규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심장이 약하게 태어나 앞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강규. 한쪽 눈도 보이지 않지만, 강규는 본인이 아픈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장난치는 것은 강규의 주특기! “킥킥” “키키키”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는 곳은 강규 덕분에 언제나 따뜻하고 기쁜 공간이 됩니다.
아직은 어른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삼형제. 그동안은 아파트 집과 할머니, 할아버지 집을 돌아다니며 지냈었는데요,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아빠의 농장 옆으로 이사했습니다.
특히 아파트는 앞이 보이지 않는 건규에게 불안하고, 위험한 공간이었기에 세 아이가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잘 자라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포근한 공간 마련이 꼭 필요했어요.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안 좋은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점점 안정기를 찾아가고 있어요.
사실 작년까지는 강규가 세 번 정도 재발되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는데요. 예전보다는 너무 좋은 상태이고, 앞으로도 더 호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이들 세 명 모두 한 달에 한 번씩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고 있어요.
만약에 그 때 희망브리지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었을거에요. 진짜 바닥까지 갔을 때 구호 요청을 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삼형제 아버지 노희철
찬규, 건규, 강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의료, 생계, 주거 영역 에서 지원했습니다.
후원자님들과 함께 의료, 주거, 생계의 위기에 놓인 가정들이 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희망브리지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 삼형제 가족에게 따듯한 반전이 찾아온 것 처럼, 전국의 위기 상황에 있는 가정들에게도 반전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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